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6·13 지방선거에 내세울 광역의원 후보 5명과 기초의원 후보 33명을 확정했다. 대전시의회 동구 제2선거구의 경우 현역 의원인 윤기식 의원이 탈락하고, 영입 인사인 이종호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의장이 전격 공천됐다.

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용우, 이하 공관위)는 시·구의원 단수 및 경선 후보 52명을 추가 발표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시의원 단수 후보로 ▲동구 △제1선거구 남진근 △제2선거구 이종호 △제3선거구 윤종명 ▲중구 △제3선거구 권중순 ▲서구 제3선거구 김인식 등 5명이 공천을 받았고, 경선 후보로는 ▲중구 △제2선거구 류수열·홍종원 ▲유성구 △제3선거구 정기현·노승연 등 4명이 결정됐다.

또 구의원 후보로 ▲동구 △가선거구-㉮황종성 ㉯이해영(가선거구) △다선거구-㉮박민자 ㉯강화평 ▲중구 △가선거-㉮정옥진 ㉯육상래 △나선거구-㉮박찬근 ㉯김병규 △라선거구-㉮정종훈 ㉯서명석 ▲서구 △가선거구-㉮김영미 ㉯최규 △나선거구-㉮전명자 ㉯조규식 △다선거구-㉮강정수 ㉯윤준상 △라선거구-㉮정능호 ㉯서다운 △바선거구-㉮이선용 ㉯방차석(바선거구) ▲유성구 △가선거구-㉮김관형 ㉯김홍기 △나선거구-㉮황은주 ㉯인미동 △다선거구-㉮하경옥 ㉯김연풍 △라선거구-이금선 ▲대덕구 △가선거구-㉮김태성 ㉯오상호 △나선거구-㉮서미경 ㉯전석광 △다선거구-㉮박은희 ㉯이경수 등 33명이 공천됐다.

구의원 후보직을 놓고 ▲동구 △나선거구-성용순·최영훈 △라선거구-서범석·이나영 ▲중구 △다선거구-심재룡·안선영·최영희 ▲서구 △마선거구-김신웅·김창관·홍준기 후보 등 10명이 경선을 벌이게 됐다.

한편, 시당은 23·24일 구청장(동구·유성구·대덕구청장) 후보 경선(권리당원 ARS 투표와 일반 유권자 안심번호 여론조사 각 50%씩 반영)을 마무리한 후 시·구의원 후보 경선(권리당원 ARS 투표 100% 반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