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1순위 평균경쟁률 107대1
오피스텔 청약도 경쟁 치열할듯

금성백조주택이 또 하나의 신기록을 썼다.

금성백조가 경기 동탄2신도시 C7블록에 분양한 ‘동탄역금성백조예미지3차’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청약 평균경쟁률이 107대 1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올해 수도권 분양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인 동시에 유일한 세자릿수 1순위 청약경쟁률이다. 또 동탄2신도시 역대 최고경쟁률(일반공급 200세대 이상)도 함께 기록했다.

금성백조의 동탄예미지가 좋은 성적을 올린 건 SRT와 GTX(예정)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중심생활권인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 위치해 주거, 문화, 업무를 한 번에 아우를 수 있다는 점이다. 아파트에 분양 수요가 대거 몰리면서 23일까지 청약을 접수하는 오피스텔에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피스텔은 수익성 높은 소형으로만 구성되는 데다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또 생활편의성을 고려해 냉장고,세탁기,에어컨등 풀옵션이 제공되며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한편 금성백조는 도마·변동 3구역 재개발 시공사 수주전에서 미라클사업단에게 밀렸다. 지난 21일 서구 괴정동 KT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미라클사업단이 총 700표 중 418표, 금성백조가 261표를 득표했다. 무효표는 21표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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