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필립, 미나에게 먼저 대시해 "필립씨가 전적으로 리드하는 편"

미나 류필립/ bnt

류필립과 미나에 대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과거 화보 촬영후 첫 만남에 대해 물으니 류필립은 “미나 씨는 내 이상형 조건에 모두 부합하는 여성분이었고 먼저 대시를 했다”고 밝혔다. 미나는 류필립에 대해 “생긴 것과는 달리 말투는 상당히 성숙하고 어른스럽다”며 박력 있고 상남자 같은 매력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필립 씨가 연애 주도권을 잡고 전적으로 리드를 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17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년 반 동안 만남을 지속하고 있는 두 사람. 이에 대해 류필립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이라고 생각하며 만나면서 나이 차이를 느껴본 적은 한 번도 없다”고 밝혔다. 또한 미나는 16살 연하와 열애 중인 김준희로부터 “나를 보면서 용기를 얻었다”는 SNS 메시지 연락을 받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두 사람은 “특별한 일이 있지 않는 한 매일 만난다”며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이어가고 있음을 입증했다. 또한 두 사람은 평소 함께 최신곡들의 커버 댄스를 연습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 미나는 류필립에 대해 “웬만한 댄서들만큼이나 춤을 빨리 배우고 리듬감도 뛰어나 놀랐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종종 트러블이 생길 때도 있는지 묻는 질문에 두 사람은 “싸울 일이 크게 없다. 가끔 일적인 문제로 싸우기도 하지만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크다는 걸 깨닫게 되기 때문에 금방 풀리곤 한다”며 잉꼬 커플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류필립과 미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 자신들의 일상을 공개했다.

송영두 기자 duden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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