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해외교류 자치단체 공무원을 초청해 한국어와 충남의 문화를 익히고 지방행정을 체험토록 하는 K2H(Korea Heart to Heart) 연수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6개월 동안 운영한다. 올해 초청 공무원은 베트남 롱안성, 캄보디아 씨엠립주, 중국 칭하이성 소속 3명으로 각각 공보와 의전, 국제교류 등 업무를 하고 있다.

도는 연수 공무원들이 충남에 머무는 동안 희망 업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직무 연수를 운영하고 한국어 및 한국문화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계획이다. 2004년 시작된 K2H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공무원 50명이 충남을 다녀갔다.

내포=문승현 기자 bear@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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