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일본 내각 지지율이 미일 정상회담에도 불구하고 다시 떨어지며 38.3%까지 하락했다.

사학스캔들을 비롯해 고위 관료 성희롱 의혹 등 악재가 잇따르며 연일 난타를 당한 결과다.

자민당 총재선거에서 3연임을 노리는 아베 총리의 계획에 빨간불이 켜진 셈이다. 

여권 지지층 40%가 당 총재를 아베 총리에서 새로운 인물로 교체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오가는 가운데 '포스트 아베' 주자 중에서는 '젊은 피' 고이즈미 신지로의 부상이 눈에 띈다.

노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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