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25일 용문동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영양맞춤 급식조리사 양성 교육을 시작했다. 급식조리사 양성 교육은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구의 특화사업 중 하나다. 수료생들은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병원, 회사 구내식당 등 다양한 분야로 취업이 가능하다. 구는 급식 조리 분야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7월 27일까지 3개월간 주 5회 과정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신성룡 기자 drago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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