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영 전 YTN 아나운서가 ‘강의력 향상을 위한 소통 스피치법’을 특강하고 있다. 한밭대 제공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지난 24일 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수업몰입도를 높이는 효과적인 발문&발성’ 특강을 실시했다.

교수학습센터(센터장 최윤석 교수)가 제3차 교수법 세미나로 마련한 이 특강에는 이은영 전 YTN 아나운서가 강사로 나서 ‘강의력 향상을 위한 소통 스피치법’을 특강했다. 이 아나운서는 “메러비안 법칙(The Law of Mehrabian)에 따르면 듣는 사람이 콘텐츠에 집중하도록 만드는 힘의 90% 이상이 전달자의 목소리와 표정, 태도에서 나온다”며 매력적인 스피치방법과 제스처, 정서적인 소통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특강에 참여한 구본급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강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발성과 몸짓, 표정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이것이 연습으로 가능하는 것을 배웠다”며 “앞으로 더욱 재미있고 효과적인 강의가 될 수 있도록 오늘 배운 내용을 강의에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최 센터장은 ”한밭대는 대전유일의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교육패러다임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교수법 세미나를 마련해 교수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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