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월평초등학교(교장 백금성)는 내달 1일 전체 학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디지털+진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진로 페스티벌은 특색 있는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사교육비 절감 및 공교육 내실화 방안의 하나로 매해 열리고 있으며 다양한 디지털 세계를 경험하고 직업의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 미용, 식품, 과학, 예술, 체육, 디지털교과서 등 10개 부스가 운영되며 미용, 식품의 4개 부스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가르텐비어·끌레르뷰티 아카데미(대표이사 한윤교)의 협조를 얻어 전문가를 초빙, 학생들에게 양질의 경험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 ‘디지털교과서로 만나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디지털교과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오조봇 등을 체험해 봄으로써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비하고 디지털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코너도 준비된다. 백 교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분야에 흥미를 갖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열정을 불어넣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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