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임대아파트'에 출연 중인 배우 안혜경이 셀프 홍보샷을 공개했다.

안혜경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연장 로비에 마련된 임대아파트 포토존~같이 찍으실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안혜경은 공연장 로비에서 임대아파트 대형 포스터를 배경으로 환한 미소를 지으며 양손으로 V자를 그리고 있다.

특히 굽없는 삼선 슬리퍼를 신었음에도 불구하고, 굴욕을 찾아 볼 수 없는 완벽한 8등신 비율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임대아파트를 배경으로 세 커플의 사랑 이야기와 꿈에 대해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연극 '임대아파트'는 오는 5월 13일까지 서울 대학로 드림시어터에서 공연된다.

안혜경은 이에 앞서 '춘천 거기', '섬마을 우리들', '가족입니다', '정동진' 등 꾸준히 연극 무대에 서왔다.

한편 안혜경은 SBS CNBC '성공의 정석, 꾼'의 MC로 활동 중이며, 평창 홍보대사로도 위촉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힘써 왔다.

/주홍철 기자 jhc@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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