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마당놀이 '뺑파 게이트' 30초 스팟 영상 공개
심형래, '뺑파 게이트' 스팟 영상 공개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마당놀이'
심형래, 마당놀이 '뺑파 게이트' 스팟 영상 '김성환·윤문식·최주봉·안문숙'

 

심형래가 주연을 맡은 마당놀이 '뺑파 게이트'가 오는 5월 4일 공연을 앞두고 30초 스팟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팟 영상에서는 도화지에 스케치를 연상시키는 화면 전개와 신명 나는 음악에 맞게 빠르고 재치 있는 나래이션으로 신선하고 발랄한 공연의 매력을 한껏 보여준다.

심형래와 함께 더블 캐스팅으로 황봉사 역을 맡은 김성환이 "요절복통, 폭소만발, 신 마당놀이 '뺑파게이트' 윤문식, 최주봉, 김성환, 심형래, 안문숙, 정은숙, 김유나, 여러분들께 인사드립니다. 아이고 겁나게 재밌어유"라고 말하는 구수한 목소리의 나래이션으로 진행된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마당놀이라는 주제에 알맞은 배우들과 광고 음악, 의상이 눈에 돋보인다", "배우들의 라인업이 눈에 띄는 광고인 거 같습니다" 등 의견을 남겼다.

마당극 '뺑파 게이트'는 100여 명이 넘는 출연진과 초호화 와이드 무대, 상상 그 이상의 방식으로 전개되는 빛과 소리의 앙상블, 폭소만발 코미디와 함께 전혀 새로운 형태의 마당놀이로 펼쳐진다.

극 중 '인당수 사건'으로 심봉사가 받은 거액의 보상금을 노리는 황봉사와 뺑파가 등장하는 가운데 심형래, 김성환이 황봉사 역을 맡았고 안문숙, 개그우먼 정은숙이 뺑파 역을 맡았다. 탤런트 최주봉, 김진태는 심봉사 역을 맡았고 윤문식이 심봉사의 아들 말뚝이 역, 뮤지컬 배우 김유나가 심청 역을 맡았다.

2018 新국민 마당놀이 '뺑파 게이트'는 오는 5월 4일부터 13일까지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주홍철 기자 jhc@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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