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이해력 제고를 위한 교과서 속 우리 역사 바로 알기 프로그램 진행 모습. 대전시교육청 제공

한밭교육박물관(관장 정규남)은 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역사에 대한 이해력 제고를 위한 ‘20181학기 교과서 속 우리 역사 바로알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론과 체험 수업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쌍륙에 대한 유래와 기록을 알아보고 놀이도 직접 체험해 보는 쌍륙에 빠진 조선의 사대부와 일제강점기 의열투쟁의 역사를 배우는 일제강점기 구국의 길에 나선 의열투쟁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역 중·고등학교 6개교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은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며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hbem.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2-670-2214)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란 학예연구실장은 박물관의 역사교육 지원 프로그램은 체험을 통해 역사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며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게 하기 위해 마련한 과정인 만큼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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