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사장 최철규)는 1~4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SEOUL FOOD 2018’ 전시회에서 ‘힐링 SONG 의료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SEOUL FOOD 2018’는 개최 규모 국내 2회, 식품전으로서는 아시아 4대 식품 전시회로 39개국 5만여 명이 참가하고 해외 참가기업과 바이어만 3000여 명이 모이는 국제행사다.

대전 의료관광은 그간 대전지역 내 MICE 참가자는 홍보가 이뤄졌지만 수도권 전시회에 참가함으로써 지역을 벗어나 대전 의료관광의 외연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마케팅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힐링 SONG사업은 대전 서구와 옥천, 논산, 금산의 약자로 농림부 국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홍보관을 통해 체지방 분석 체험과 족욕 체험, 홍보물 제공, 이벤트 등을 통해 4개 지자체의 의료관광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기존 글과 사진의 나열에서 벗어나 재미와 익살이 있는 스토리형 만화, 웹툰 홍보물을 제작, 홍보한다는 구상이다.

공사 관계자는 “대전만화창작센터와 공동으로 개발한 웹툰은 5개 국어(한·영·중·러·베)로 홍보를 하게 되며 앞으로도 배너형, 리플렛형, 온라인형 등 다양한 홍보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 phs2016@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