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교육박물관(관장 정규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9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유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유물그리기 대회는 박물관에서 실내·외 전시 유물을 관찰하고, 유물의 특성이 잘 드러나게 그림으로 표현하는 행사이다. 입상자들에게는 금상(대전시교육감)과 은상(대전시동·서부교육장), 동상(한밭교육박물관장)이 수여된다.

오는 4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학예연구실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미란 학예연구실장은 “유물그리기 대회에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예술적 정서 함양과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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