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컷)는 우송대-폴보퀴즈 조리 실습실 개원을 기념해 세계 정상급 셰프 안도니 루이스 아두리츠(Andoni Luis Aduriz)를 초청, 2일부터 4일 요리특강을 진행한다.

요리특강은 학생들에게 세계 요리 트렌드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은 물론 높은 수준을 보유한 셰프들의 조리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다. 특강에는 세계 10대 레스토랑으로 손꼽히는 스페인 세바스티앙 무가리츠(Mugaritz)에서 셰프로 활동중인 안도니 루이스 아두리츠가 연사로 나서 과학과 조리가 만나 예술로 승화하는 창의성 가득한 조리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요리특강과 함께 3일 오후 1시 30분, 우송대 우송타워에서 조리 실습실 개원기념 행사도 열린다. 대학은 이번 폴보퀴즈 조리 실습실 개원으로 앞으로는 유학가지 않고 캠퍼스에서 수준높은 조리교육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존 엔디컷 총장은 “세계 미식문화를 이끌어가는 최정상급 스페인 셰프가 보여줄 색다르고 창의적인 조리세계가 기대된다. 이번 특강이 조리 관련학과 학생들이 세계적인 셰프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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