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호흡기내과 문재영 교수가 제46회 보건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문 교수는 중환자의학 및 인문사회의학 분야 전공자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 안정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헌신하는 등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문 교수는 ‘성인 원인미상 폐손상 환자 전향적 감시 연구’, ‘감염병전문병원 설립방안 연구 개발’, ‘말기 및 임종과정 판단의 임상적 기준 및 진단지침 개발 연구’ 등 보건복지부 및 산하 기관에서 주도하는 연구와 정책 개발에 참여해 왔다. 지난 2012년부터 충남대병원에서 근무하며 중환자 진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대한중환자의학회 윤리법제위원회 간사, 한국의료윤리학회 이사보 등 관련 전문학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강선영 기자 kk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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