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과 충남지방경찰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교육지원청 생활지도상임위원회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위한 의견 수렴에 나선다.

이 기간 동안 충남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도내 지역 생활지도상임위원을 찾아 학교폭력 관련 사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애로사항에 대한 효율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의견을 청취한다.
생활지도상임위원회는 교육지원청 교직원과 경찰관, 자율방범대, 모범택시회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됐으며 주기적으로 해당 지역 순찰 활동을 전개해 학생생활지도와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달 중 청양, 논산계룡, 태안, 서산 등 4개 지역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실시해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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