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북미정상회담이 오는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김정은(국무위원장)과 나의 회담이 싱가포르에서 6월 12일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양측 모두는 회담을 세계 평화를 위한 매우 특별한 순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후, 북미정상회담의 시기와 장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깜짝 발표에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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