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학교 임승안 총장은 지난 10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영락교회에서 열리는 서울 숭실 재건 기념감사예배 및 숭실 기독인 비전선포대회에서 교육자 부문 ‘자랑스러운 동문’ 상을 받았다.

임 총장은 숭실대 영문과 73학번으로 나사렛대학교 제4, 5대, 총장을 역임하고 현재 7대 총장직 수행하고 있다.

임 총장은 나사렛대학교가 위기 상황이었을 2016년에 7대 총장으로 선출되어 2017년 대학구조개혁평가 1주기 2차년도 제정지원제한대학 완전 해제라는 성과를 거뒀으며, 2017년 ‘대학기관인증평가 인증’ 획득, 2017년 ‘대학기관인증평가 대학경영부문 재활복지특성화 우수사례 대학 선정’, 2017년 6주기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실태평가' 연속 6회 최우수 대학 선정 등 대내외적으로 나사렛대학교의 질적 성장을 이룬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승안 총장은 “대내외적으로 대학의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소외되고 낮은 곳의 이웃들과 함께하며 이들의 재활과 복지향상을 위한 학문을 가르치는 사랑받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숭실대 출신 목회자 모임인 ‘숭목회’(대표회장 조성기 목사)와 숭실대 동문 장로 모임인 ‘숭장회’(대표회장 안재국 장로)가 주최했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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