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국회의원들의 사직서 처리를 위해 국회 본회의 개최를 앞두고 여야 간 전운이 감돌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사직서 처리를 위해 국회의원 121명 전원 참석으로 독려하는 문자를 보내는 등 표 단속에 나섰고, 야당인 자유한국당 등은 본회의장 봉쇄에 나서는 등 결사항전을 할 태세다.

이날 본회의는 오후 2시로 일단 예정돼 있다.

서울=강성대 기자 kstar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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