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일 춘계 학술대회서 ‘운전 정면충돌에서의 상해 분석’ 논문

코리아텍 박지양 대학원생이 ‘운전 정면충돌에서의 상해 분석’논문으로 한국자동차안전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코리아텍 박지양 대학원생(메카트로닉스공학부 박사과정·28)이 지난 10~11일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한국자동차안전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비정상 상태 운전 시 정면충돌에서의 상해 분석’(지도교수 윤영한) 이란 논문으로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자동차 승객의 착석 자세(시트 슬라이드의 위치 및 각도) 변경에 따라 승객이 어떠한 상해가 나타나는지 등 안전성에 관한 연구다.

박 씨는 “이번 연구에 도움을 주신 윤영한 교수님과 함께 연구에 참여한 곽영찬, 손창기 대학원생에 감사 드린다”면서 “자율주행자동차,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등 다양한 운전자를 위한 기술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앞으로는 능동 안전뿐 아니라 수동 안전과의 융합을 통한 승객의 보호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