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날인 15일은 낮기온이 30도를 넘는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다.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대체로 맑다가 서쪽지방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예보됐다. 일교차가 심하니 옷차림에 신경써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 전북, 부산, 울산, 경남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다만 대전, 충남, 광주, 대구 등도 오전에는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제주도산지는 밤부터 16일 새벽까지 비가 내릴 예정이다.

당분간 해상에 안개가 짙고 서해안은 바람이 강하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하겠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