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위원회 인공지능 R&D 전략 심의 의결

정부가 세계적 수준의 인공지능 기술력 확보에 2조 2000억을 투자한다.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4차위‘)는 15일 오후 4시 광화문 회의실에서 제6차 회의를 개최하고, ’인공지능(AI) R&D 전략‘과 ’지능형 산림재해대응 전략‘ 등을 심의․의결했다.

’인공지능 R&D 전략‘이 4차위에서 의결됨에 따라 당초 계획대로 인공지능기술이 확산되어 각 분야의 혁신성장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효과적인 산림자원 관리에 지능정보기술(ICBMA)의 활용 확대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지능형 산림재해대응 전략‘이 의결됨으로써 국민에게 휴식처이기도 한 산림자원의 경제적 부가가치가 더욱 제고될 전망이다.

아울러, 지난해 제2차 회의에서 의결한 ’혁신성장을 위한 사람중심의 4차 산업혁명 대응계획‘ 추진현황과 4차위가 사회적 합의에 기반한 규제혁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규제․제도혁신 해커톤” 합의사항 이행현황도 함께 점검했다.

장병규 위원장은“인공지능 R&D 전략과 관련, 막대한 사회적・경제적 파급력을 가지고 있는 인공지능의 현 상황을 기술-인재-기반으로 구분하여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국내 경쟁력을 고려한 인공지능 기술력 조기 확보 전략을 마련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능형 산림재해대응 전략‘과 관련해선, 중요 국가자원인 산림자원이, 매년 산불 등의 재해로 인하여 큰 피해를 보고 있으므로 지능형 기술을 신속하게 적용하여 산림피해를 줄이고 효율적 관리체계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