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충남 만들터

이인제 후보가 15일 천안 동남구 북면이장단 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인제 후보 캠프 제공

이인제 자유한국당 충남도지사 후보의 소통 행보는 15일도 이어졌다.

15개 시·군 도민들로부터 한 달 동안 청취한 건의사항에 대해 직접 찾아가 정책 공약으로 답하는 일정을 소화 중인 이 후보는 이날 천안시 북면 이장단 회의에 참석한 뒤 직산농협 주부대학 바자회 및 재난대응훈련장을 방문했다.

북면 이장단의 건의사항을 경청한 이 후보는 주부대학 회원들이 주최한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로 옮겨 봉사 중인 주부대학 회원들에게 일일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직접 음식을 구입하기도 했다.

이어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장을 찾은 그는 적십자사, 천안시 자율방재단 회원들과 담화를 나누며 “화재와 지진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고가사다리 소방차 확충을 통한 화재 대책과 지진 관련 매뉴얼 구축, 안전취약계층(아이·어른신·여성·장애우)에 대한 치안서비스 강화 및 CCTV 확대 설치 등 안전 분야 공약을 만들어 놨다”고 강조했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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