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전시티즌이 U-12, U-10, U-8 육성반 선수 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

대전은 한국 축구에 근간이 될 유소년 육성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전격적으로 회비 면제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대전은 지역 우수선수 조기 발굴과 축구 저변 확대를 꾀하고자 미래의 자주빛 전사들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공개 테스트는 19일 오후 1시 대전 유성구 궁동에 있는 삼정풋살파크에서 초등학교 1~5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열린다. 또 대전은 이날 대전시티즌 자주빛리그도 함께 진행한다. 대전 소속 취미반 어린이 200여 명이 참가하는 대회는 연령별로 조를 나누어 풀 리그 경기를 치른다. 대전 관계자는 자주빛 리그는 승패보다는 축구를 통한 즐거움 확산과 신체 건강 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지난 2010년 시작돼 올해로 9년째를 맞는 대전시티즌 유소년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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