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외국어교육원(원장 박정숙)은 지난 14일을 시작으로 18일까지 5일간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외국어교육원은 이번 체험위주의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역량 강화 및 안전문화 조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지난 15일 오후에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행기반 훈련 일환으로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은 급식실 종사자 가스안전사용 대처훈련을 실시, 가스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급식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조리실 가스 누출 여부 진단 및 화재감지 정상 작동여부를 점검하고, 화재시 초기화재진압, 인명구조, 화재대피 훈련 등을 실시했다.

외국어교육원은 또 국민참여 지진대피훈련과 위기상황시 중요자료 보호 및 관리 훈련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기간 동안 본원 원어민교사 10명을 포함한 전 직원을 비롯해 중등 영어교사 6개월 심화연수생 16명, 중학생 합숙형 영어체험캠프 참가학생 66명 전원이 참여해 현장에서의 안전의식도 높이게 된다.

박정숙 원장은 “체험 위주의 이번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직원들이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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