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려 눅눅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제습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2 '여유만만'의 '여름 불청객, 습기' 편에서는 습도 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이날 임수민 아나운서는 "집에서 습도 관리를 잘 하느냐"는 물음에 "제습제도 써 보고 제습기도 사봤지만 그렇게 효과를 못봤다. 더운 바람이 나오더라. 그래서 빨래 말릴 때 쓴다"고 답했다.

배우 이시은은 "옷장 문 다 열어놓고 선풍기를 틀어놓는다. 하루종일 틀어놓으면 전기세가 아깝다. 제습제를 사서 쓰는데 매번 교체해야 해서 귀찮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친환경 살림 전문가 강혜정은 "제습기를 쓸 때는 문을 다 닫고 사용해야 한다"며 "더운 공기가 싫을 경우 선풍기를 같이 틀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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