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홍대 누드크로키 사건 다룰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그것이 알고 싶다' 시청자 게시판에 홍대 누드크로키 사건을 다뤄달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다.

최근 ‘그것이 알고 싶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홍대 누드크로키 사건 방송을 요구하는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은 바 있다.

글은 올린 한 시청자는 "제작진에게 정식으로 취재를 요구합니다. 누가봐도 남성혐오 범죄인 홍대 누드모델 몰카 사건 철저히 취재해달라"라고 주장했다.

이어 "다수의 기사에 의하면, 누드모델의 몰카를 유출한 사람은 동료 여자 모델로 평소 피해자와 사이가 좋지 않았고 다툼을 벌인 바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한 앙심으로 대표적인 남혐사이트인 워마드에 피해자의 누드사진을 여과없이 게시하고 2.9 운운하며 남성혐오 및 성적 모멸감이 느껴지는 댓글을 달았다. 이건 고의로, 그리고 계획적으로 사이가 좋지 않은 남성을 공개적으로 망신주기 위한 범죄행위이며 댓글 또한 남혐이 가득합니다.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말고 사건을 취재해 주시기 바란다"라는 글을 남겼다.

12일 홍익대 회화과 누드크로키 전공수업에서 남성 누드모델의 사진을 인터넷 사이트 ‘워마드’에 유포한 혐의로 같은 에이전시 소속의 여성 누드모델 A씨(25)가 구속됐다. 

특히 워마드는 페미니즘과 여성우월주의 성향의 사이트로 알려져 있어서 ‘워마드’에 휴식공간 문제로 다퉜던 남성 동료의 누드 사진을 몰래 찍어 유포한 행위, 그 사진에 대해 남성 누드모델에 대한 비하 댓글을 쓴 행위의 도덕성 문제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어 "다수의 기사에 의하면, 누드모델의 몰카를 유출한 사람은 동료 여자 모델로 평소 피해자와 사이가 좋지 않았고 다툼을 벌인 바 있다고 했습니다. 이에 대한 앙심으로 대표적인 남혐사이트인 워마드에 피해자의 누드사진을 여과없이 게시하고 2.9 운운하며 남성혐오 및 성적 모멸감이 느껴지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건 고의로, 그리고 계획적으로 사이가 좋지 않은 남성을 공개적으로 망신주기 위한 범죄행위이며 댓글 또한 남혐이 가득합니다.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말고 사건을 취재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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