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과 카카오뱅크가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상품의 금리를 내리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17일부터 만 29세 이하 청년층과 만 65세 이상 고령층이 사잇돌 중금리대출을 이용할 경우 기존보다 0.2%포인트(p) 낮은 연 6.22%(5월 15일 기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카카오뱅크는 18일 오전 6시부터 중·저신용자에 한해 신용대출 금리를 0.1∼0.4%p 인하한다. 소액 마이너스통장 대출인 '카카오뱅크 비상금 대출'의 경우 고신용자는 0.25∼0.35%p, 중·저신용자는 0.4%p 내린다.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0.10∼0.15%p 낮춘다. 17일 현재 전월세보증금 대출의 최저금리는 2.83%이지만 18일부터는 2.73%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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