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립합창단은 지난 16일 대전대 천안 한방병원의 초청으로 병원 1층 로비에서 환자와 병원직원들을 위한 공연을 펼쳤다.

아산시립합창단은 힐링이 필요한 이들을 찾아가 공연하는 활동을 통해 합창으로 기쁨을 전하고 음악으로 문화를 전파하는 문화 사절단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행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클래식 스타일로 편곡한‘벚꽃엔딩’, ‘사랑이 필요한 거죠’와 같은 발라드 가요와 ‘사랑은 아무나 하나’, ‘노란 셔츠의 사나이’등 의 합창곡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한편, 대전대학교 천안 한방병원은 1991년 10월 23일 개원해 퇴행성 뇌질환센터, 중풍 내과 센터, 척추관절센터, 소아 알레르기 센터, 신경 여성센터 등 5개의 센터와 한방내과, 한방부인과를 포함해 9개의 과를 운영하고 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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