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시구의원들이 권영진 자유한국당 유성구청장 후보(가운데)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파이팅을 하고 있다. 권영진 후보 페이스북

권영진 자유한국당 유성구청장 후보가 지난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21세기 문화구청장의 시대를 열겠다”며 오는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권 후보는 “공식적인 첫 발걸음을 유성구민과 지지해주시는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로 출발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유성, 준비된 도전, 21세기 문화구청장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유성의 산악, 수변, 역사 등 3대 경관 축을 만들어야 한다. 유성복합터미널을 빠른 시일 내 조성해 주변 상권을 살리고 유성시장까지 살려야 한다”며 “봉명동의 먹자골목을 소규모 공연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거쳐가는 곳이 아닌 머무를 수 있는 곳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 육동일 유성구 당협위원장, 양홍규 서구을 당협의원장, 진동규 전 유성구청장, 민병주 전 국회의원, 시·구의원 후보,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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