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억 투입 서관 옥상 주차장에 약 1MW급 규모 준공

대전복합터미널과 시공사인 한화큐셀코리아 관계자들이 대전터미널시티 태양광발전소 2호기 상업발전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대전복합터미널 제공

대전복합터미널 옥상 주차장에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소가 건립됐다. 대전복합터미널은 최근 대전터미널시티 태양광발전소 2호기 상업발전을 개시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대전터미널시티 태양광 발전소 2호기’는 옥상주차장에 설치된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다. 터미널은 자체 예산 23억여 원을 투입해 서관 옥상 주차장에 지난 2월부터 약 3개월 간의 공사를 거쳐 약 1MW급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해 상업발전을 개시했다.

터미널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 에너지 사업인 태양광 발전을 중심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는 추세에서 이에 발맞춰 터미널도 우리 지역 녹색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건립했다”며 “친환경기업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선영 기자 kk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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