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말리는 결혼>,<초능력자>, <외사경찰>, <3의 사랑> 등 국내외 다수의 상업영화에서 조감독을 거쳐 <미녀전쟁>, <은하>, <퍼즐>의 연출자로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고 있는 임진승 감독이 전혀 새로운 스타일의 작품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전세계에서 열광적인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슬래셔 무비이지만 유독 불모지인 한국에서 차별적인 한국형 슬래셔 무비 시리즈<아웃도어 비긴즈>를 선보이는 임진승 감독은 기존의 장르 영화의 한계를 넘어 자신 만의 독특한 연출 세계와 인간의 욕망이라는 본질을 담은 이 영화를 통해 2018년 한국영화계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실적인 연기 세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배우 조덕제’, 연극무대를 기반으로 재기 넘치는 연기를 선사하는 배우 영건그리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출연배우들의 리얼하고 극적인 연기 대결은 공포와 코메디, 섹스, 뮤지컬까지 다양한 장르가 혼합된 이 영화를 B급 정서를 뛰어나게 잘 살린 웰메이드 영화로 완성하게 했다.

실제로 <아웃도어 비긴즈>2017<부천 국제판타스틱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어 관객들의 열렬한 극찬을 받았고, 같은 해 <유바리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후쿠오카 아시아 영화제>, <일본 호반 영화제>에 초청되어 관객에게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를 인정받았다.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롭고 독특한 장르를 구축하여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영화 <아웃도어 비긴즈>는 시리즈물로 제작될 예정으로 새로운 브랜드 영화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아웃도어 비긴즈>오는 521일 개봉하여 관객에게 그 동안 겪지 못한 신선한 공포과 재미를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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