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가정의 달 5월에는 부부의 날(5월 21일), 어버이날(5월 8일)이 있어 부부의 연을 맺는 ‘결혼’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달이기도 하다. 인생에서 결혼이 차지하는 비중과 영향은 거듭 강조해도 부족하다.

이에 ‘성혼전문 커플매니저’로 잘 알려진 상류층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의 박미숙 커플매니저는 최근 성혼사례를 예로 들며 잘한 결혼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박미숙 커플매니저는 ‘잘한 결혼’이란 ‘행복한 결혼생활을 함께 할 수 있는 배우자와 하는 결혼’이라고 정의했다.

박 매니저는 “과거에는 결혼시기를 놓친 만혼남녀가 결혼정보회사를 많이 이용했지만, 최근엔 나이불문하고 ‘결혼을 잘하기’ 위해 결혼정보회사를 찾는 미혼남녀가 많다. 주변에서 자연스럽게 원하는 인연을 찾기 어렵다면 결혼정보업체를 통해 인연을 찾는 것도 합리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커플매니저로서 뿌듯했던 성혼 사례를 설명했다. 박 매니저는 “최근 30대 여교사 회원 한 분이 성혼을 했다. 소극적인 성격 탓에 누군가와 만남을 시작하는 것 자체를 어려워하는 분이셨는데 회원의 내외부적인 부분을 꼼꼼하게 파악하고, 회원이 함께 할 때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상대를 소개했다. 그 결과 회원은 대기업에 다니는 밝고 적극적인 남성과 연애를 하게 되었고 얼마 전 결혼소식을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박미숙 커플매니저 설명에 따르면 해당 회원의 결혼이 ‘잘한 결혼’이라 말하는 이유는 회원이 교제를 시작하면서 밝고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사소한 일에도 감사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함께 할 때 긍정적 시너지를 얻는 두 사람을 보며 자신한테 맞는 인연이 따로 있다는 생각을 또 한번 하게 되었고, 그 인연을 찾아주는 커플매니저란 직업에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박 매니저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평생 함께할 배우자를 만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그렇기에 충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인연은 가만히 있다고 찾아오지 않는 만큼 계기를 항상 만들고 성혼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많은 미혼남녀들이 성혼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상류층결혼정보업체 노블레스 수현에 근무 중인 박미숙 커플매니저는 커플매니저가 되기 전 학원을 운영하며 원생과 부모, 업계 종사자 등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해 왔다. 그 경험으로 쌓은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10년간의 커플매니저로 일하며 생긴 노하우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체계적인 성혼 카운슬링을 제공해온 결과, 베테랑 커플매니저로 입지를 굳혔다.

재혼정보회사로도 널리 알려진 노블레스 수현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시스템을 적용한 특화된 컨설팅을 제공 중이며 고객들이 성혼에 더 가까워 질 수 있도록 결혼정보회사 가입비/후기/등급비 바로 알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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