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지난 21일 자유한국당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와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7대 공약 실천 협약식을 가졌다. 대전사회적경제네트워크 제공

대전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자유한국당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와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7대 공약 실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발전 7대 공약은 ▲사회적경제 기본조례 연내 제정 ▲사회적금융 기금 조성 ▲민·관협치 거버넌스 조성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활성화 ▲공공인프라 시민 개방 ▲주민 주도 도시재생 ▲사회적경제 인재양성교육 등이다.

대전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지난 17일 바른미래당 남충희, 정의당 김윤기 대전시장 후보에 이어 21일 박 후보와 정책 협약을 체결한 반면 이날 협약을 맺기로 했던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는 사전 약속에도 불구하고 끝내 참석하지 않아 추후 재추진할지, 취소할지를 논의하기로 했고, 최근 시장 선거에 뛰어든 민주평화당 서진희 후보와도 협약을 맺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전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사회적경제 당사자 조직[대전마을기업연합회(회장 김미정), 대전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장능인), 대전자활기업협회(회장 오홍록), 한밭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성훈), 한밭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용준)]과 지원기관(마을과복지연구소, 사회적경제연구원, 대전광역자활센터, 사회적경제활성화대전네트워크)으로 구성된 자발적 네트워크로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공통 공약 제안, 취약계층 지원, 학술 세미나 개최 등을 실시하고 있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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