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의 형태’ 화제가 되는 이유는? '비난을 받기도 했던 영화'
‘목소리의 형태’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오른 가운데 일본 애니메이션 ‘목소리의 형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목소리의 형태’는 2017년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멜로 로맨스 장르이다.
'목소리의 형태'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누적 관객수(영화진흥위원회 제공)는 27만6173명을 기록하며 네이버 관람객 평점 8.74점으로 호평받고 있다.
영화 '목소리의 형태' 줄거리는 따분한 게 질색인 소년 이시다 쇼야(이리노 미유 분)에게 삶의 활력을 주는 일이 생겼다. 바로 니시미야 쇼코(하야미 사오리 분)가 전학을 온 것. 쇼코는 귀가 들리지 않아 쇼야의 짓궂은 장난에도 늘 웃고만 있다. 그러나 결국 쇼코는, 쇼야의 괴롭힘에 전학을 갔고, 쇼야는 외톨이가 됐다. 6년 후, 쇼야는 '마지막이다'라고 생각하고 쇼코를 찾아간다. 처음으로 전한 두 사람의 목소리는 쇼코와 쇼야의 인생을 바꿀 수 있을까.
'목소리의 형태'는 왕따 가해자였던 소년과 피해자였던 소녀의 내용을 담았다. 그러나 가해자와 피해자의 러브스토리라는 점에서 한때 비난을 받기도 했다.
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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