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이앤엠(THE E&M)의 남득현 대표가 23일 유로드 메인 체인 발표식에 참석해 중국 시장 진출과 콘텐츠 비즈니스 전개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23일 베이징 조어대 국빈관에서 진행된 유로드(Ulord)의 메인 체인 발표식에는 호우윈춘 국무원발전연구센터/중국기업평가협회 회장, 류챠오이 국방과기대컴퓨터공학원 정치위원, 순샤오화 전국공상연맹 부주석, 판쩐쪼우 전 인사부 부부장 등이 참여했다. 현재 중국이 만든 모든 거래소를 중국에서는 접속할 수 없는 만큼 블록체인 관련해서는 보수적인 입장을 보였던 중국 정부에서의 참여인 만큼 해당 발표식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에 집중되었다.

더이앤엠의 남득현 대표이사는 유로드의 해외 파트너 자격으로서 유일하게 초청받았다. 이 자리에서 남득현 대표이사는 “유로드가 전달한 가치 개념이 더이앤엠 측의 생각과 비전이 일치하여 신속한 제휴와 협력을 이루어 나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 블록체인을 통해 한국의 양질의 콘텐츠를 중국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유로드와의 파트너쉽을 기반으로 중국 시장의 진출 전략과 블록체인을 통한 콘텐츠 비즈니스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발표식 행사 이후 이어진 중국 CCTV와의 인터뷰에서는 최근 공개된 더이앤엠이 파트너십으로 참여한 콘텐츠 블록체인인 팝체인(POPCHAIN)을 통해 더욱 양질의 콘텐츠를 중국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발표식 행사에서 유로드 팀은 중국의 일대일로 글로벌 프로젝트 위원회와 중국 유럽 경제기술과 관련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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