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 장면

자유한국당 김태호 부여군 제1선거구 도의원 후보가 23일 오후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열고 “부여군민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데 죽을 힘을 다해 열심히 일하겠다”며 각오를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진석 국회의원, 이경영 부여군의회의장, 민병시 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이용우 부여군수 후보 등 자유한국당 후보들, 그리고 당원 및 지지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태호 후보는 “부여군의회 8년 동안 기초의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군민과 소통하면서 민생 최우선의 의정활동을 펼쳐왔고,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도의원에 꼭 당선돼 부여군민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고자 죽을 힘을 다해 뛰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우선으로 하면서 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그 하나의 방안으로 금강둔치를 대한민국에서 제일가는 생활체육 메카로 만들고 백마강을 활용한 수상레져스포츠를 활성화시켜 관광객을 유입시키는 전국 규모의 체육행사를 유치해 지역경제를 살려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축사로 나선 정진석 국회의원은 “부여는 보수의 성지이고 마지막 보루로서 자존심을 지켜야 한다”면서 “자기당을 선택하면 특별한 선택이고 다른당을 선택하면 특이한 선택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자유한국당 후보들을 선택해 보수의 자존심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부여=한남수 기자 han6112@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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