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선수 이승훈, 해외 대회 참가 중 후배 선수 2명 폭행?

스피드스케이팅선수 이승훈/ SBS 제공

스피드스케이팅선수 이승훈이 폭행 의혹으로 화두에 올랐다.

문화체육관광부는"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승훈이 해외 대회 참가 중 숙소와 식당에서 후배 선수 2명에 대해 폭행 및 가혹 행위를 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이에 빙상계 관계자는 "감사가 진행되며 몇몇 선수들이 제보한 것 같다"라며 "이승훈은 후배들과 장난치는 과정에서 가볍게 친것"이라 해명했다.

문체부는 빙상연맹에 진상 조사 의사를 밝히고 이승훈에 대한 징계를 검토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겨울왕국의 그늘 - 논란의 빙상연맹’ 편이 방송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전명규 빙상연맹 당시 부회장의 전횡의혹에 대해 파헤쳤다. 빙상연맹의 어두운 부분이 어디까지 드러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송영두 기자 duden1212@naver.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