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나는 몸신이다'

 

지난 22일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국민 5명중 1명이 겪는다는 소화장애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주치의로는 이윤석의 아내 김수경 한의사가 출연해 이윤석의 소화장애를 고친 사연을 들려줬다. 김 한의사는 "소화가 제대로 안 되면 체내 순환이 되지 않아 전신에 영향을 끼친다"며 자신의 허리디스크도 음식을 바꿨더니 호전됐다고 소개했다.

음식물이 소화되지 않고 위에 남아있게 되면 독소를 발생시키고 혈관에 침투해 염증이 발생하게 된다. 결국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다른 소화효소가 나오는데,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소화를 돕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위염 환자에 좋다는 '돼지채소탕'이 소개됐다. '돼지채소탕'은 돼지목살 200g에 김치, 애호박, 무, 양배추, 물 1.5l을 넣고 1시간 정도 끓여준다. 여기에 천일염 1큰술, 마늘 2개를 넣고 간을 해준다. 속 편한 장을 만들기 위한 음식으로 곶감차도 소개됐다. 단 변비환자는 변비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자주 마시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또 소화를 돕는 방법으로 장마사지를 해주는게 좋다. 명치와 배꼽의 중앙을 '중완혈'이라 하는데, 이 부분을 볼펜 끝으로 5초 정도 눌러준다. 배꼽 주변 '천추혈'도 지긋이 눌러주면 장이 자극돼 소화를 돕는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