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지부장 조두식)와 성환농협(조합장 차상락)은 24일 성환읍 양령2리(영농회장 송태성) 마을회관에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 위촉식 행사를 했다.

명예이장으로는 ㈜한진 서용원 대표가 명예이장으로 추대되어 성환읍 최창호 읍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호 성환읍장, 조두식 농협중앙회천안시지부장, 차상락 성환조합장, 농협물류 유택신 전무이사 및 임직원 30여 명, ㈜한진 이충규 상무 및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송태성 영농회장, 임헌분 부녀회장 및 마을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위촉식 후 ㈜한진 이충규 상무 및 임직원 30여 명은 마을 농가를 찾아 모판 나르기 등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으로 영농 철 부족한 일손을 보탰으며, 마을주민들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농협은 지난 2016년부터 도농협동 범국민운동인 ‘떠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을 추진하면서 여러분야의 기업CEO 및 단체장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들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마을활성화 사업을 주도해 나가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으로 1,651명의 명예이장이 위촉되었으며, 소속 임직원들과 마을 주민들이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조두식 지부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양령2리와 주식회사 한진과 동반자 관계로 함께 성장·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을 더욱 확산 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