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회 충청남도 북부지역 독서체험축제 8개교 270여명 참여로 큰 호응 -

충남교육청 평생교육원에서 자연 닮은 책으로 놀자, 도서관 친구들 야 신난다

충남도교육청 평생교육원은 24일 충남 북부지역(천안, 아산, 공주)의 초등학교 천안 안서초 등 8개교 27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2회 북부지역 독서체험축제’를 끝냈다.

‘자연을 닮은 아이들, 도서관 친구들!’ 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어린이 도서를 소재로 ‘향기 솔솔 자연향기 디퓨져 만들기’, ‘나무그림 마그넷 만들기’ 등 다양한 독서체험 활동으로 펼쳐졌다. 또한 스토리텔링 동화마술 ‘마법의 정원’ 공연 등 학생들이 책과 가까워 질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였다.

또한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엄마 꿈속에서’ 원화전시 관람과 독서퀴즈, ‘바삭바삭 갈매기’ 독후활동, 전통놀이 등 자율체험 공간을 마련해 학생들이 흥미를 가진 프로그램에 선택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충청남도교육청 평생교육원의 황규협 원장은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도서관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하고 흥미로운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문화적 소양이 더욱 풍부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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