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재교구전시회 및 교육실습생 평가회 개최 -

나사렛새꿈학교는 23일 교원 및 교육실습생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재교구전시회 및 교육실습생 평가회를 개최했다.

나사렛새꿈학교(교장 정영숙)는 지난 23일 교원 및 교육실습생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재교구전시회 및 교육실습생 평가회를 개최했다.

연구 수업에 사용한 교재교구들을 한 데 모아 전시하는 시간을 통해 교육실습생들이 지도한 학생들의 특성과 교육과정을 고려해 고민한 흔적, 각자의 독특한 개성을 느낄 수 있었다.

이어 실시한 평가회에서는 교재교구전시회에서 교원들로부터 최다 득표한 유·초·중등 과정별 1개 팀을 선발해 시상하고, 실습기간 동안의 마니또를 공개하며 칭찬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실습생들은 그 동안 배운 점, 아쉬웠던 점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기반성을 했고, 지도교사, 협력교사 등 교원들은 교육실습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끈기에 박수를 보내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은송 교육실습생(나사렛대 유아특수교육과 4학년)은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한 지 엊그제 같은데 이제 곧 마무리할 때가 되어 시원섭섭하다”며 “지도교사뿐 아니라 학교 내 모든 선생님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감사했고, 아이들과 쌓은 추억이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영숙 교장은 “이번 교육실습이 나사렛새꿈학교 교육실습생들에게 앞으로 걸어 갈 교육자로서 삶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실습생들은 나사렛새꿈학교에서 내일부터 2일 간 운영하는 일상생활적응훈련 및 진로와 직업의 날을 끝으로 4주간의 실습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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