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무소 열고 재선 다짐

설동호 대전교육감 후보가 24일 대전 서구 탄방동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설동호 후보 제공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의 시작을 알렸다.

설 후보는 24일 서구 탄방동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혁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공정하고 효율적인 교육경영, 교육기회가 균등한 교육복지 등 5대 정책방향과 24개 핵심과제, 10대 주요이행과제가 담긴 ‘미래 대전교육’ 비전을 선포했다.

또 설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 맞춰 박대범 선거대책위원장과 함께 ‘설동호 미래교육 선거대책위원회 미래교육대장정’ 선포식을 열고 공명하고 깨끗한 선거실천을 다짐했다.

설 후보는 “시·도교육청 종합평가 3년 연속 우수교육청, 지방교육재정 운용성과평가 2년 연속 우수교육청 등의 성과를 거두며 대전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라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우리 학생들이 세계화 시대에 언제 어디에서든지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대전교육의 미래를 활짝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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