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세종·충남 광역단체장 후보 초청 TV토론회가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KBS 대전총국 주최로 열린다.

토론회 방영 일정은 28일 밤 10시 충남지사 후보(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자유한국당 이인제), 29일 밤 10시 세종시장 후보(민주당 이춘희, 한국당 송아영, 바른미래당 허철회), 30일 밤 10시 대전시장 후보(민주당 허태정, 한국당 박성효, 바른미래당 남충희, 정의당 김윤기) 등으로 KBS 1TV를 통해 중계(당일 오후 2시 녹화)된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의 당면과제와 시민들의 관심사안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지정 주제와 자유 주제에 대한 후보별 주도권 토론 등을 통해 각 후보들의 공약과 자질을 상호 검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KBS는 내달 1일 충남도의원 비례대표 후보, 4일 대전 서구청장 후보와 천안갑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5일 대전시교육감 후보와 천안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6일 서천군수 후보, 7일 대전시장 후보와 대전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토론 등 대전·충남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14차례의 법정 토론을 중계할 예정이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