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어촌특화지원센터 주관으로 24~25일 보령 웨스토니아에서 담당공무원과 마을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어촌체험마을 발전전략 워크숍’을 한다. 워크숍 첫날 어촌체험마을협의체는 어촌마을별 정보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소통협업 플랫폼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도내 어촌계장 9명, 체험마을 사무장 9명, 어촌특화지원센터 연구원 등 19명이 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다.

25일에는 세종대 양영순 교수의 ‘어촌체험과 SNS 홍보전략’ 특강, 이태영 사무장의 대야도어촌체험마을 운영 및 우수사례 발표가 펼쳐진다. 마을 특색을 살린 새로운 먹거리 개발, SNS를 활용한 마을홍보, 경관 및 디자인 개선, 선택과 집중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스토리, 신규 체험프로그램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박정주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체계적이고 고도화된 정책을 수립해 어촌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살기 좋은 명품어촌 조성과 인근 관광자원 연계발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내포=문승현 기자 bear@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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