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연합뉴스

 

동료 여성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서원(21) 씨가 2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4시간가량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에 따라 이서원이 과거 주량과 소속사 선배들에 대해 언급했던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서원은 지난 2016년 데뷔 이후 첫 인터뷰 당시 소속사 형들과 식사 및 술자리를 갖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서원은 당시 스무살이 돼 주량을 알지 못한다면서도 소주 2병 이상을 마시고도 멀쩡한 상태 였음을 밝혔다.

이 외에도 이서원은 자신이 의도치 않은 논란에 휘말리면 소속사 식구들에게 영향을 끼칠까 걱정하기도 했다.

한편 이서원은 지난달 8일 술자리에 함께 있던 여성연예인에게 강제로 신체 접촉을 시도하고, 피해자가 거부하자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병원선',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이번 사건으로 KBS 2TV '뮤직뱅크' MC와 출연 예정이었던 tvN 드라마 '어바웃타임'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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