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금강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3일 짜장면 나눔 행사와 신나는 예술여행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진행된 짜장면 나눔 행사는 공주시 금학동에 위치한 한국성의 후원으로, 옥룡동 지역주민 200여 명을 복지관으로 초청해 직접 뽑은 짜장면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한국성은 지난 2016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짜장면 나눔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박정한 한국성 대표는 “동네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한 끼 드시는 모습에 행복하다.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꾸준히 이어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신나는 예술여행 지원을 받아 공연단체 고블린 파티에서 아이들이 들려주는 옛날 옛적에를 공연, 신나는 음악과 현란한 현대무용 그리고 전통악기가 어우러진 공연에 주민들은 눈을 떼지 못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오늘은 오전부터 짜장면도 맛있게 먹고, 신나는 공연도 볼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다. 좋은 하루를 보낸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