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구글

 

▲5월 30일=잔 다르크가 화형되다.

잔 다르크는 프랑스의 국민적 영웅이자 로마 가톨릭교회의 성인이다. 가톨릭교회에서는 모든 성인의 이름을 라틴어로 명하기 때문에 요안나라고도 불린다.

잔 다르크는 프랑스 농부의 딸로 태어나 백년전쟁에 참전해 수많은 승리를 쟁취했다. 1430년 프랑스 콩피에뉴지역이 연합군으로부터 공격을 받는다는 소식을 듣고 원군으로 달려갔으나 전투 중 포로로 붙잡히고 만다.

당시 포로는 포로의 소속 국가가 몸값을 주고 풀리는 게 관례였으나 당시 프랑스 왕은 이를 거부했다.

결국 1431년 오늘 잔 다르크는 프랑스 루앙에서 화형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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