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포켓몬고-리니지m' 기록 뛰어넘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펍지주식회사가 지난 16일 출시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 자사 인기 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모바일로 재현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정식서비스를 시작하며 많은 유저를 끌어 모았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사전예약 개시 후 하루 만에 신청자 수가 50만명을 넘었고 정식 서비스 직전까지 400만명을 넘겨 이미 인기를 입증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PC 버전과 동일한 콘텐츠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고 특히 ‘에란겔’과 ‘미라마’ 두 가지 맵을 플레이 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의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인게임 시스템과 트레이닝 모드, 클래식 모드 외 아케이드 모드를 더해 유저가 더욱 재미있는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한편,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출시 첫날 이용자 수가 194만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작년 1월 국내 출시된 포켓몬 고(291만명) 이후 첫날 사용자 수로는 가장 많은 것이다.

첫날 이용자 수는 넷마블[251270] 리니지2 레볼루션(2016년 12월 출시)이 102만명, 엔씨소프트[036570] 리니지M(2017년 6월 출시) 126만명, 펄어비스[263750] 검은사막 모바일(올해 2월 출시) 119만명 등이었다.

이 수치는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2만3천명을 표본 조사해 통계 추론한 것이며, 아이폰 사용자는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송영두 기자 duden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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