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직매장·하나로마트 입점

부여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준공식 장면

부여농협은(조합장 소진담)은 지난달 30일 부여읍 백제문화로에 위치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준공식을 한영배 부여군 부군수, 이경영 부여군의회 의장, 백남성 농협부여군지부장 등 지역기관 단체장과 농협조합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부여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기존 선별장을 리모델링해 로컬푸드 직매장, 하나로마트, 서동지점 등을 개장하면서 용도변경된 선별장을 대체할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신축을 위해 문화재 정밀발굴을 마치고 2017년 11월 1일 착공해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축물의 규모는 하나로마트 및 창고, 자재센터를 포함한 대지면적 1만 3549㎡에 1층 선별장 2267㎡, 2층 회의실 및 사무실 986㎡를 합한 연면적 3253㎡ 규모이며, 건축관련 공사비는 32억 원이 소요됐다.

소진담 조합장은 “그동안 경제사업장 공사로 조합원님께 많은 불편을 끼쳐 드렸지만 1층 선별장, 2층 대회의실과 여성문화센터 등 업무시설을 최신의 시설로 새롭게 갖추어 조합원 여러분께 편의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그리고 부여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친환경 GAP 인증 기반의 고품질 안전 먹거리를 생산하는 핵심 유통시설로 거듭나고 거래처에는 신뢰를 주고 농산물 제값받기로 농가소득 증대의 대표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부여=한남수 기자 han6112@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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